인천시, 낚시터 안전관리 실태 군·구 합동점검 실시

  • 3.31.~4.10. 관내 유료낚시터 19개소 대상,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 정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군·구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4개 군·구(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의 유료낚시터 19개소를 대상으로 ‘낚시터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낚시인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명보호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낚시터와 수상시설물이 갖춰야 할 시설·장비, 낚시터의 관리에 필요한 시설, 사행행위를 조장 할 수 낚시행위, 관련법 위반사항 유무, 부실관리 실태 등 낚시터 사업자들이 꼭 준수해야 할 사항을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와 군·구는 이번 점검 결과 관련 법규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낚시터 사업업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낚시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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