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1563억…전년比 16%↑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동부건설의 지난해 영업적자폭이 전년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부건설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의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2014년 영업손실은 1563억원으로 전년 1342억원에 비해 221억원(16.47%)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643억원에서 8944억원으로 1699억원(1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781억원에서 2342억원으로 561억원(31.5%)늘었다.

한편 동부건설의 전·현직 등기임원 중 연간 보수 지급액이 5억원을 넘는 이는 1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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