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은퇴,머리는 왜 빡빡이? "관리하기 쉬워서" "100m 11초 초반..기성용 보다는"

차두리 은퇴,머리는 왜 빡빡이? "관리하기 쉬워서" "100m 11초 초반..기성용 보다는"[사진=차두리 은퇴,머리는 왜 빡빡이? "관리하기 쉬워서" "100m 11초 초반..기성용 보다는"]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차두리가 축구선수 공식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팬문선답(팬들이 묻고 선수가 답한다)이 화제다.

지난 30일 차두리는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팬문선답 이벤트에 기성용과 함께 참석해 입담을 과시했다.

차두리는 '머리는 왜 계속 미나'는 질문에 "관리하기 쉬워서"라고 짧게 답해 머리가 빠지는 대머리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차두리는 또 '기성용이 빨라요, 차두리가 빨라요?'라는 팬의 질문에는 "제가 서른 다섯이지만 아직 기성용보다 빨라요. 11초 초반대는 나올 것이다"라고 말하며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차두리는 3월3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차두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고 또 롤모델로 삼았던 사람이 아버지다"라며 "세상을 살면서 가장 큰 선물이고 행복이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 은퇴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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