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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16/20150416104836285130.jpg)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16일 철산동 2001 아울렛 앞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헌화를 한 뒤,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는 데 공감했다.
나 의장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소중한 가족을 잃게 된 유가족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해 조속히 세월호를 인양해 단 한사람의 억울함이라도 풀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4·16일 아픈 그 날을 우리 모두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집행부의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철저한 감시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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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의회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광명시의회 청사에 게첨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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