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

[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16일 광명시 추모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날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헌화를 한 뒤, 우리 학교 현장에서 다시는 세월호의 눈물과 아픔이 되풀이 되선 안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서 13일부터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 직원 추모리본 달기도 동참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10시에는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함께 추모곡을 들으며 애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최 교육장은 “광명교육은 이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이루지 못한 꿈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학교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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