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 네팔지진 피해복구 10만불 기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SKC㈜ 회장)이 미화 10만달러를 1일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 성금은 긴급구호에 필요한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구입하여 네팔 피해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최 회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위해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이 하루 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고액기부 활성화를 위해 만든 세계공동모금회(UWW) 산하 세계리더십위원회 위원인 최 회장은, 이미 포브스 선정 한국의 4대 ‘기부영웅’으로 선정될 만큼 국내외의 재난재해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 왔다.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 등 국가재난 발생 시마다 기꺼이 기부해왔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25일 강진으로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한 네팔 국민들과 한국교민 등 피해자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구호를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며, 계좌는 (농협 317-0000-5576-01, 경기공동모금회) 또는 ARS 060-700-0899 (1통 2천원) 번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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