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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이 땅의 민주화와 인권, 평화, 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민주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5·18정신계승 민족민주열사 유영봉안소가 문을 연다.[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14일 북구 운정동 시립망월묘지 부지에서 호남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유영봉안소는 연면적 153.6㎡(지상1층) 규모로, 민족민주열사를 상징하는 기념동상과 유가족이 쉴 수 있는 소나무 숲 쉼터도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기념동상 제막식, 테이프커팅, 헌화 및 참배, 개회선언,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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