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관광단지 개발 청신호

  • 거대중국자본, 투자의향 인천시에 밝혀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장기간 표류중인 인천송도관광단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거대 중국자본이 투자의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8일 연수구 옥련동 및 동춘동일원 송도관광단지와 송도석산일원 90만여㎡의 송도관광단지에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계투자자가 새로운 차이나타운을 만드는 이른바 ‘인차이나(In China)’개발에 대한 의향을 전달 해왔다고 밝혔다.

호텔 및 쇼핑타운등 중국인 겨냥한 복합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진 개발의향서의 투자 규모는 수조원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관계자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투자규모에따라 결정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방식의 차이나타운이 될 공산이 크다”며 “다음달 중으로 계획된 이행보증금 성격의 투자여부에 따라 개발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도관광단지 조성계획은 2016년10월까지 정상추진 되지 않을 경우 관광단지에서 해제되며,송도석산도 매각을 진행중이지만 순탄하지 못하게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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