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대회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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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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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현 한전 SG&신사업처장(오른쪽)이 ISGAN Award에서 수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전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전은 지난달 27일 자체 개발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G 스테이션)‘이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ISGAN 어워드(Award)'에서 우수상 및 GSGF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의 'SG 스테이션‘은 2009년부터 산업부 주도로 시행해 온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기술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와 각종 스마트기기를 융합한 건물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이다.

이는 경진대회의 주제인 '신재생에너지 통합을 위한 스마트그리드의 우수성'과 잘 부합하고, 혁신성·확장용이성 측면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범용성과 실현 가능성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GSGF 특별상도 추가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우현 한전 SG&신사업처장은 "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세계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전의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기술대회에서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관련 기업・단체에서 총 14개의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출품됐으며,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최근 멕시코 메리다에서 열린 제6회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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