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메르스 환자 2명 늘어…총 18명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음압격리병실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중 2명이 추가로 퇴원해 총 퇴원자가 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9명을 유지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모두 12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8명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등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보다 2명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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