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품질 지평선쌀 경쟁력 높인다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는 쌀 관세화 등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시책을 적극 추진해 김제쌀의 경쟁력을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9개 사업에 총 25억 7,000만원을 지원, 저비용 고효율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해 김제쌀의 고품질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광역방제기 살포 장면 [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가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광역방제기 5대 7억원, 벼 공동육묘장 및 녹화장에 4억원, 친환경쌀단지 8,860만원, 소규모육묘장(82동) 8억2000만원, 종자소독기(21대) 7,560만원, 우수브랜드쌀단지 및 우량채종포에 각각 1억5,180만원, 지력증진사업 3억3,423만원 등이다.

특히 광역방제기 및 벼 공동육묘장사업 지원을 통해 기존의 관행농법에서 과감히 탈피, 생산비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시는 고품질 우수브랜드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통한 지평선쌀 육성으로 김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있고, 안전하고, 잘 팔리는' 고품질 쌀 생산체제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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