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해 잇는 요트항로 탐방 퍼레이드 열린다

[사진제공=워터웨이플러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워터웨이플러스(사장 김종해)가 27일 오전 8시30분 경인아라뱃길 김포TM 아라마리나에서 서해요트항로 탐방 발대식을 진행한다. 발대식에는 한강 여의도와 아라마리나 요트 10여척이 참가한다. 

세일요트는 발대식 후 오전 9시 화성시 전곡항을 향해 출발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마리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아라마리나를 출발한 요트는 아라뱃길을 통해 서해로 나간 후 약 70Km를 항해 한 후 당일 오후 6시 목적지인 경기도 화성시 전곡마리나에 도착할 예정이다.

워터웨이플러스 김종해 사장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한강과 서해의 요트가 아라뱃길을 통해 자주 왕래함으로써 수상 실크로드의 기능을 활성화함은 물론, 서해 앞바다의 155개 섬들이 수도권 주민들의 관광지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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