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본부장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 본인이 먼저 의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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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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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TV조선 송창의 제작본부장이 개그맨 이경규의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입을 뗐다.

1일 오전 서울시 광화문 TV조선 사옥에서는 송창의 제작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오는 6일부터 요리와 육아, 경제 등을 예능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신규 프로그램 6편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는 '이게 진짜일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희한한 영상과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의 주인공 또는 가까운 지인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그들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예능 대부' 이경규가 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창의 본부장은 "이경규 씨를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려고 일부러 먼저 섭외를 한 것은 아니고, 이경규 씨의 소속사 측에서 먼저 의욕을 갖고 의사를 피력했다"며 "PD가 만나본 결과 이경규 씨 본인이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더라.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경규 씨와 오래 전부터 일을 해온 사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거침없는 화법으로 구석구석 신기한 이야기를 전하는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는 오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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