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인텔은 최고의 성능을 갖춘 프로세서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의 14나노미터(nm) 공정 기술은 물론 새로운 스카이레이크(Skylake) 마이크로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이 프로세서가 설치된 PC나 노트북은 평균 5년 된 구형 기기 대비 프로그램 구동 성능은 2.5배, 배터리 수명은 3배, 그래픽 성능은 30배 각각 향상할 수 있다고 인텔 측은 설명했다.

커크 스카우젠 인텔 수석 부사장은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컴퓨팅 역사에 있어 가장 괄목할만한 성능을 제공한다"며 "윈도10과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결합, 그리고 이에 기반을 둔 PC제조업체들의 새로운 시스템 출시에 힘입어 지금이 바로 새로운 컴퓨터를 구매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앞으로 48종 이상의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인텔 프로세서 제품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