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리나 샤크와 사귈 당시 플레이보이 모델과 바람을 피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칠레 출신 플레이보이 모델인 다니엘라 챠베스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호날두를 만났다. 우리는 이미 이메일과 스카이프로 말을 나눠본 적이 있다. 나는 뉴욕에 일을 하기 위해 갔고, 호날두가 이틀정도 만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챠베스는 "호날두는 처음에 수줍어했다. 하지만 그가 자신감을 찾았을 때는 정말 남자였다. 그는 나를 사랑했다. 나는 단지 호날두와 하룻밤을 보내는 꿈을 이루고 싶었다. 호날두는 내 얼굴과 가슴을 좋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5년간 교제중이던 호날두와 이리나 샤크는 지난 1월 헤어졌다. 이후 언론들은 호날두의 여성편력을 거론하기 시작했지만,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이리나 샤크는 스페인 매거진 '올라'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이상형은 믿음직스럽고 정직하며 여성을 존중할 줄 아는 신사적인 남자다. 나는 그런 이상형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며 호날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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