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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자치구 자치구 편입 50주년 기념식이 8일 라싸 포탈라궁에서 펼쳐졌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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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자치구 50주년 기념행사 전날인 7일 저녁(현지시간) 위정성(가운데) 정협 주석 등 대표단이 시짱 소수민족의 전통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중국신문사]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위정성(兪正聲)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이끄는 당 중앙과 중앙정부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행사 전날인 7일 조캉사원(大昭寺)을 찾아 시 주석의 친필이 담긴 비단도 선물했다.
조캉사원은 포탈라궁과 함께 시짱(티베트)인들의 양대 정신적 성지로 불리고 있다. 특히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중국 통치에 반발하는 상징적인 저항의 중심지로도 불린다. 신화사 등 중국언론은 "100여명의 스님이 사찰 입구 양쪽에 늘어서 대표단을 맞이했고 '하다'(신 혹은 상대방에게 경의를 표시하는 의미를 담아 건네는 스카프)를 선물했다"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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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시짱 자치구 편입 50주년 기념식 현장의 모습. 역대 주석과 시진핑 주석의 대형사진이 행사장 내부에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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