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호매실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10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제공=LH]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호매실지구내 마지막 10년 공공임대주택 13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원호매실 B-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리츠방식으로 공급된다. LH는 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임대차계약은 공공임대개발 전문위탁관리 부동산회사인 ㈜NHF제4호가 맡는다.
B-3블록은 총 1300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75·84㎡로 구성돼 있다. 입주 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살다가 10년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능실초·중, 시립어린이집 등 교육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보훈회관 및 호매실도서관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위치해 있다. 호매실IC를 통해 호매실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6900만∼8200만원, 월임대료 56만∼62만원이며 상호전환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4일 공고 이후 다음 달 6일부터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타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031-250-8351)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 및 사이버 모델하우스 홈페이지(www.lhhms.co.kr)에서 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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