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설정,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적극 추진했다.
 

▲임실군이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


이번 행사기간 중 군민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운동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 사주기 등을 통해 전통시장 매출 확대를 도왔다.

군 공직자들은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특히 대형마트의 상권 확대와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이용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