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설정,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적극 추진했다.

▲임실군이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
이번 행사기간 중 군민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운동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 사주기 등을 통해 전통시장 매출 확대를 도왔다.
군 공직자들은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이용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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