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1사1교 금융교육 일일교사로 나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셋째줄 왼쪽 여덟째)과 이성숙 윤중중 교장(일곱째), 학생 및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윤중중에서 개최된 ‘1사1교 금융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2일 ‘1사1교 금융교육’ 일일교사로 서울 여의도 윤중중에서 금융특강을 실시했다고 금감원이 밝혔다.

이번 특강은 1사1교에 참여한 학교와 금융회사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전 진 원장은 1, 2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금융의 개념 △유태인의 금융교육 △튤립 사례를 통한 투자와 투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난 3일 금융교육 공모전에서 수상한 UCC 및 포스터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특강을 들은 2학년 신창민 군은 “막연히 금융이란 주제가 어렵다고 느꼈는데 사례를 통해 배우니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금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결연학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특강을 실시할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이달 초부터 시작한 1사1교 금융교육은 1000여개 학교와 금융회사가 결연을 맺고 한 학기당 최소 4시간 이상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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