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알톤 T77D’, 미국 대륙 횡단 성공

  • 한 대학생 88일간 6000km 주행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에서 후원한 대학생 이우찬(26·전북대)씨가 ‘알톤 T77D’를 타고 88일간 약 6000km를 달려 미국 대륙 횡단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자전거를 통해 즐거운 문화를 형성하고 공유하자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 ‘올 투게더 나우, 알톤(ALL TOGETHER NOW, ALTON)’의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알톤 T77D MTB]


험로와 일반도로 모두에서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한 알톤 T77D MTB는 30단의 다양한 기어비와 튼튼한 프레임이 강점이다. 또 알루미늄 락아웃 서스펜션 포크가 장착되어 있어 장시간 동안 주행해도 피로감이 덜하다.

알톤스포츠 측은 뉴욕부터 LA까지 12개 주를 거치며 하루 최대 130km를 자전거로 달리는 이번 미국 대륙횡단에 성공함으로써 알톤 T77D MTB의 견고함과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허리를 굽혀서 주행해야 하는 드롭바 형태 핸들의 투어링 바이크보다 일반적인 일자형 핸들의 MTB 모델이 더 주행하기 편했다”면서 “알톤 T77D MTB가 제동력이 우수하고 프레임이 튼튼해 88일간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대륙 횡단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앞으로 알톤스포츠는 자전거를 매개체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후원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대륙횡단 중의 이우찬씨(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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