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당골 경로당 어르신 노끈공예품 전시회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사당골경로당(회장 황석만)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그간 회원들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노끈 공예 작품 100여점을 전시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회장 김성보)의 예산지원을 받아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끈 공예는 과거 볏짚으로 만들던 각종 생활용품을 현대의 생활수준에 맞게 노끈을 이용하여 와인 잔 받침, 꽃바구니 등 실생활에 유용한 공예품을 만드는 것으로 경로당을 이용 하는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및 소 일거리 제공 차원에서 추진해 왔다.

김성보 지회장은 앞으로 사당골 경로당에서 기술을 익힌 어르신들을 관내 경로당에 노끈 공예 강사로 파견하여 경로당의 건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달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전시와 더불어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및 경로당 운영비 마련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예품 판매도 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일 ‘노인자원봉사 클럽 활동의 날’행사에 참여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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