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오바마 도플갱어 샤오지궈 인기 스타로 떠올라...얼마나 닮았기에?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오바마 도플갱어 샤오지궈 인기 스타로 떠올라'


혹시 오바마 대통령을 쏙 빼닮은 사람을 보신 적 있나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을 쏙 빼닮은 인물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29살인 샤오지궈(肖继国)씨로, 오바마 도플갱어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어를 잘 못 하는데도 '가짜 영어'를 중얼거리며, 미간을 찌푸리는 모습이 정말 오바마 대통령 같죠?

쓰촨성 출신인 샤오지궈씨는 원래 공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이었지만요. 지난 2012년 직장 동료가 오바마를 닮은 그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오바마 닮은꼴, 오바마 도플갱어로 이름을 알린 샤오지궈씨는 이후 드라마, 광고,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바마를 닮았다는 이유로 이렇게 인생이 달라질 줄은 꿈에도 몰랐겠죠. 샤오지궈씨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오바마 도플갱어 샤오지궈[사진=봉황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