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가 뭐길래?"…'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내달 1日부터

[​"블랙프라이데이가 뭐길래?"…'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내달 1日부터/사진=KBS2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정부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블랙프라이데이의 어원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의 다음 날, 금요일을 뜻하는 말로 회계장부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다는 의미로 붙여진 말이다.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때마다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해 왔다.  해당 기간에는 해외 명품을 비롯해 전자제품이 80~90%가량 저렴해진다. 최근에는 해외 직접구매, 일명 '직구'가 확산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간은 동부시간으로는 11월 28일 자정부터 해당하고 시차를 감안하면 한국에선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미국 서부지역은 한국시각으로 29일 오후 5시부터에 해당한다.

한편, 정부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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