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전국거점국립대학 입학본부장 협의회 개최

  • 대입전형 발전방안을 위한 대학 간 원활한 협업체제 구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전국거점국립대학 입학본부장 협의회(회장 신용민 경상대학교 입학본부장)는 대입전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를 위한 거점국립대학 간 원활한 협업체제를 마련하고자 전국거점국립대학 입학본부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행사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담양리조트호텔(전남 담양군 금성면 소재)에서 열리며, 거점국립대학 입학본부장협의회 회장교인 경상대학교를 비롯하여 전국의 10개 입학본부장 및 대학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번 입학본부장 협의회에서는 2018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학 간 의견 수렴과 대학입학전형의 공정한 관리 및 개선, 그리고 거점국립대학 간 연합 입학박람회 개최를 위한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된다.

첫날에는 대교협 입학지원실장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 기본방향에 관한 발표에 이어 거점국립대학 간 효율적 입시전반에 관한 업무처리 및 개선 방안 도출, 대학 간 입시전형 인프라 구축을 통한 원활한 협업체제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2016년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앞서 거점국립대학의 역할과 책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며, 아울러 차기 연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주요쟁점 사항,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사항, 지역교육청 및 대교협에서 주관하는 대학진학박람회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한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전국거점국립대학 입학본부장 협의회는 그동안 대입전형 발전방안 모색과 개선으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