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등기이사로 있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2개 계열사로부터 총 7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6일 금융감독원 고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40억원, 현대모비스에서는 30억원 총 7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총 보수 70억원은 지난해 동기 대비 9억5000만원(12%)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3월 정 회장이 현대제철 등기임원 직을 내려놓으면서 같은해 2분기 이후 보수를 받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보다 900만원 감소한 11억6900만원을 현대차에서 받았다. 정 부회장은 기아차와 현대제철, 현대엔지비의 등기임원을 맡고 있지만 이들 회사로부터는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7억8300만원, 윤갑한 사장은 7억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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