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와 전라북도, IBK기업은행,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주지방고용노동지청, 전북대 LINC사업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한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현대자동차와 IBK투자증권㈜, ㈜휴비스 전주공장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천여 명이 넘는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전북대 우수인재 채용박람회에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성황을 이뤘다[사진제공=전북대]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채용관을 비롯해 컨성팅관, 취업지원관, 기업 홍보관, 직업심리검사관, 부대 이벤트관 등 다채로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도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하림, ㈜실리콘웍스, 캐스코㈜, 대주코레스(주), ㈜솔라파크코리아 등 실 채용수요가 있는 우수한 기업은 이날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해 모두 184명의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취업 포털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채용 정보를 교류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금융 지원 등을 시행키로 했다.
이남호 총장은 “구직자와 기업 간 눈높이 차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확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까지 제공하게 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대학과 함께하는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는 취업을, 기업체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기분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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