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동생 "누나 언론 잘 갖고 놀아"…엄마는 "33년 길러준 엄마에 비수를" 눈물

장윤정 장윤정 장윤정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장윤정 남동생의 변호인이 사임한 가운데, 과거 남동생과 어머니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E뉴스'에서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은 "누나가 생긴 빚이라는 건 자신의 자산을 늘리려고 해서 생긴 빚이다. 저쪽이 언론플레이를 잘 한다. 누나가 언론을 너무 잘 갖고 놀아서 내가 무슨 이야기만 하면 이상한 대립관계나 오늘도 댓글 내용이 재산 말아먹은 놈이 무슨 할 말이 있냐, 자살해라 등 난리가 났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특히 장윤정 어머니는 "마음이 아프다.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다. 그런데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 의문이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결혼 소식은 언론을 통해서야 접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장윤정 남동생 변호인은 항소심을 앞두고 돌연 사임서를 제출했다. 현재 남동생은 장윤정과 3억 2000여만원 상당의 대여금반환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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