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석훈 대표 초빙 행복 아카데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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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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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6일 우석훈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를 초빙해 ‘성남행복 아카데미 19강’을 진행한다.

강연은 ‘88만원 세대, 희망의 경제학을 논하다’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11시 30분까지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88만원 세대는 20대의 95%가 정규직이 되지 못하는 세대 간, 계층 간 불균형 문제를 일컫는 경제 비평 용어다. 비정규직 평균 임금 119만원에 20대의 평균 소득 비율 74%를 곱하면 88만원이 산출됨을 근거로 2007년 우석훈 대표가 처음 사용했다.

우 대표는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청년층이 점차 늘어나는 경제 상황일수록 독서와 학습으로 젊은이들이 현명해져야 하고, 건강한 논쟁을 벌여 자기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음을 강의할 계획이다.

우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마치고 프랑스 파리 제10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귀국 후에는 현대환경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등에서 근무했고, UN기후변화협약 정부 대표단으로 국제 협상에 참여하기도 했다.

저서로 ‘88만원 세대’ ‘불황 10년’ ‘문화로 먹고살기’ 등 다수가 있다.

한편 강연을 듣고 싶은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선착순 600명 행사장으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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