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1300여년 역사의 수향마을, 중국 대표 관광지인 저장(浙江)성 퉁샹(桐響)시 우전(烏鎭)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제2회 세계인터넷 대회'가 열린다.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대마을에서 최첨단 기술인 IT 전문가가 모여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도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7일 하늘에서 찍은 우전의 야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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