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걸 서울여대 입학처장[사진 제공=서울여자대학교]
16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2016학년도에는 ‘가’군을 신설하여 '가', '나', '다' 모든 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이번에 신설된 창의융합대학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만 산업디자인학과는 2015학년도와 동일하게 '다'군에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를, '다'군에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계열) 신입생을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나', '다'군에서 선발한다.
'가'군 창의융합대학은 계열에 관계없이 국어(A·B),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A·B),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지원자 중 수학B를 반영하는 경우 10%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나'군 인문사회계열은 국어(A·B),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수학(A·B),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군 자연계열은 수학(A·B),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국어(A·B)와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군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B를 응시한 경우 10%의 가중치를 받을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의 탐구영역(직업탐구영역 제외)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된다.
예체능계열은 '나', '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 체육학과, 현대미술전공, 공예전공은 '나'군에서,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의 체육학과는 수능 80%, 실기 20%로 선발한다. 수능은 국어(A·B),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수학(A·B),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현대미술전공과 공예전공은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다'군의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50%, 실기 50%, 시각디자인전공은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 모집단위는 국어(A․B), 영어, 수학(A·B), 탐구 중 상위 2개 영역을 각각 50%씩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한다. 직업탐구영역은 1개 과목의 성적만 반영하며 직업탐구영역 반영시 제2외국어·한문은 인정하지 않는다.
2016학년도 서울여자대학교 정시모집에서는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모집단위별로 필수영역과 선택영역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원가능여부 및 세부사항은 오는 26일 서울여자대학교 입학관리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