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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든버러대 영어교사 국외연수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4주간 도내 초․중․고 영어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영어교육센터에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2013년 10월 영국 에든버러대와 충남교육청이 체결한 영어교사 연수 운영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세 번째 연수다.
4주간 총 100시간으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은 최신 영어교수․학습방법,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초ㆍ중학교 수업참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연수생들은 에든버러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영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도교육청 신경희 장학관은 “에든버러대의 좋은 영어교육환경에서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최신 영어교수법은 물론 수업참관을 통해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원어민교사를 대체할 영어수업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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