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수는 1995년부터 매년 베트남을 찾아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선물하며 베트남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슈바이처’로 불리는 등 치과 의료인들에게 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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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20여년간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 활동을 펼친 전북대 신효근 교수가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사진제공=전북대]
이를 통해 두 차례나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민 훈장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 교수는 “분에 넘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이고, 관련 학회 전공의와 학생들을 대신해 내가 받은 것”이라며 “손이 떨리지 않는 한 계속해서 봉사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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