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창원대, 지역 창업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해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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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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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국비54억 원 확보, 대학 및 지역 창업가 150명 이상 육성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최근 국내·외 경기둔화 등으로 청년실업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실업 해소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와 창원대가 노력한 결과 창원대가「창업선도대학(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교육, 사업화 등을 일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최대 54억 원(국비)을 지원하는 등 창업지원 지역거점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도내 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투자금(1억 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청년일자리 확충을 위해 기관간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대가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월 중 지원대상자[(예비)창업가]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전문 교육, 창업준비 공간과 시제품제작,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및 마케팅 비용(최대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손병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창업선도대학사업과 연계하여 경남도의 전략특화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를 적극 발굴․지원하여, 지역 창조경제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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