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다문화가족과 함께 ‘설 나눔 한마당’

생필품 세트 2000개 등 1억원 상당 후원물품 기부

이광구 은행장(왼쪽)과 유종필 관악구청장(오른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만두를 빚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우리은행은 서울 관악구 소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광구 은행장 및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함께 ‘설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서 이 행장 및 임직원들은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과 유종필 관악구청장에게 생필품세트 2000개 및 우리은행이 창립 117주년에 화환 대신 받은 축하쌀 등 약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대학생 등 약 7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만두 2000개를 빚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600명에게 배식활동도 했다.

이 행장은 "나눔 한마당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하여, 단순히 기부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다함께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