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카 바이러스 대비 유충구제 방역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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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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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다음달말까지 공동주택 124개소의 모기서식 실태를 조사하고 대대적인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중남미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에 대비해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건물 내 지하실, 정화조, 하수구 등을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 방역을 실시, 여름철 모기 감소 등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동절기 모기 유충이 서식하는 곳에 유충구제를 실시하면 유충 1마리를 잡아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이 발견되는 곳을 정기적으로 점검, 유충 발생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신속한 방역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보건소 홈페이지 및 덕양구보건소 질병예방팀 (031-8075-4059, 4063)으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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