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

[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서장 이경호) 6일,17일 연천군 전곡읍 소재 한탄강도하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참석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고있다.

훈련은 해빙기를 맞아 내수면의 수난사고 발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체계적인 사고대응과 사태수습능력을 향상하고 구조대원의 수난구조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훈련은 해빙기 수난구조 및 안전관리, 잠수장비 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등 이론 교육 후 수중에서의 저체온증과 동상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실종자를 찾아내는 수중유영, 방향찾기, 탐색기법을 중점 실시했다.

이경호 소방서장은 “낮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면서 강이나 하천에 얼었던 부분이 서서히 녹아내려 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며, “연천소방서 119구조․구급대도 해빙기 빙상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구조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