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룸' 브리 라슨, 여우주연상 수상

브리 라슨[사진=영화 '룸'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룸’의 브리 라슨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월 29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배우 크리스록이 사회를 맡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룸’의 브리 라슨, ‘45년 후’의 샬롯 램플링, ‘브루클린’ 시얼샤 로넌, ‘캐롤’ 케이트 블란쳇, ‘조이’ 제니퍼 로렌스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룸’ 브리 라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리 라슨은 수상 직후 “아카데미 측에 감사하다. 제가 영화를 좋아하는 건 많은 이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영화제에서 처음 기회를 얻었는데 그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그것을 시작으로 영화에 대한 걸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콥, 우리가 함께 파트너로 연기를 펼친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룸’ 제작에 도움을 준 분들과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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