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스타킹', 부활 꿈꾼다! 예전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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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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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이 제작진 교체와 함께 봄 개편을 단행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스타킹’은 김태형 PD로 담당 연출이 교체됨에 따라 새로운 콘셉트로 개편, 더욱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화요일 밤 9시대로 편성 시간을 옮긴 후 주변의 ‘소소한 재주’를 제보하는 콘셉트로 진행 됐던 ‘스타킹’은 시청자 제보 형식을 탈피, 출연자의 ‘재주’와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예전 ‘스타킹’의 방식으로 회귀한다.

토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화려한 쇼’를 부활시켜 대중성을 잡고, 출연자들의 ‘진한 사연’을 강조해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가수 장윤정, 배우 김학철, 개그우먼 신봉선이 새로운 고정 패널로 합류, 화려한 입담뿐만 아니라 출연자들과의 콜라보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 방송에는 붐, 창민, 홍윤화, 박나래, 트와이스, 오마이걸(효정, 유아, 지호, 승희), B.A.P(힘찬, 대현, 영재)이 패널로 출연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스타킹’은 오는 3월 15일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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