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떠나는 유럽 기차여행

[사진=레일유럽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역사와 문화의 발상지 유럽은 우리나라 부모들이 손꼽는 가족 여행지다.

올해 유럽으로 가족여행을 떠나길 원한다면 유럽 철도패스 상품에 주목하자.  그동안 성인 패스 가격의 50% 할인 금액으로 판매되던 어린이 요금이 올해부터는 성인과 동반하는 어린이 최대 2명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기 때문이다. 

유레일 사(社)의 패스를 비롯 독일과 프랑스 국철 패스 모두 만 11세까지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스위스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만 15세까지 동반 어린이 2명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유럽 철도상품 배급사 레일유럽 김남림 홍보실장은 "유럽 철도패스가 생긴 이래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요금제"라며 "이탈리아나 프랑스 국철 패스를 활용해 자녀들과 알찬 여행을 즐겨 보라"고 추천했다.

한편 국철 패스의 경우 유명 박물관 무료 입장 혹은 할인 등이 보너스 혜택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단 좌석을 별도로 예약해야 하는 초고속 열차의 경우 예약 비용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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