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한국관광 홍보 모델 되다

  • 문체부, 배우 송중기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태양의 후예 공식홈페이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한국 관광 홍보 모델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배우 송중기를 한국관광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한국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Wallk into the Story)’를 콘셉트로 해 태양의 후예의 주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 등지에서 광고를 제작한다.

이번 광고는 TV뿐만 아니라 지면광고로도 제작돼 7월 초부터 해외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일제히 홍보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송중기 주연의 한국관광 해외 광고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한국 관광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담당자는 "앞으로 배우 송중기를 활용한 국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중화권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대상국가에서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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