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4일 북한 국방위원회가 대변인 담화를 통해 '협상'을 거론한 것에 대해 "지금은 대화를 논할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사진= 국방부]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국방위원회가 협상 의미를 부여하는 듯은 성명을 발표했는데 의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대북 제재를 집중할 시기라고 보고 그런 차원에서 군과 정부가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 국방위원회는 지난 3일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일방적인 제재보다 안정 유지가 급선무이고 무모한 군사적 압박보다 협상 마련이 근본 해결책이며 부질없는 제도 전복보다 무조건 인정과 협조가 출로라는 여론이 크게 조성됐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美 국방부, 머스크에 대중국 무기 기밀 보고하려다 막판 제동"국방부, 캐나다와 6·25전사자 유해 발굴 협력 논의 #국방부 #대북제재 #집중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