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추진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관내 사회적기업 4개소 6개 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재정지원사업 규모는 일자리창출사업 3개소에 9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3개소에 8600만원으로 ㈜구츠, ㈜굿데이크리닝서비스,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야생생물보전연구소 4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사업개발비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제품개발, 품질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양주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이 8개소 있으며 고용노동부 인증 기업이 5개소, 경기도 지정 예비기업이 3개소로, 이들 기업들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사업과 경영 컨설팅, 생산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및 박람회 등을 통한 홍보,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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