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주부·실버 대상으로 방송 모델 '공개 모집'

-일반인 대상 모델 선발

K쇼핑은 주부와 실버 모델 선발을 통해 홈쇼핑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이미지의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사진=K쇼핑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은 T커머스 판매 방송 모델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판매 방송 모델로 주부, 실버, 대학생 등 전 연령층을 망라한다. 주부모델은 주부라면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실버모델은 만 65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 모델은 2년제 이상 남녀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K쇼핑은 주부와 실버 모델 선발을 통해 홈쇼핑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이미지의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모델의 꿈을 간직한 30~50대 주부와 제2의 모델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실버세대에게는 모델 경험이 없더라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방송 모델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전문 모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생 모델을 선발하여 밝고 신선한 상품 판매 방송 제작을 확대한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7일간이며 자유 형식의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과 2차 카메라 실기 테스트를 거쳐 3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쇼핑 모델로 선발되면 생활, 패션, 식품 등 전 상품군의 판매 방송의 모델로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KTH 홈페이지(www.kth.co.kr)을 참조하면 된다.

KTH는 T커머스 업계 1위 K쇼핑을 운영하며 지난 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T커머스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맞춤 쇼핑과 간편결제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KTH 오세영 사장은 “K쇼핑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쇼핑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부, 실버, 대학생 모델을 적극 기용할 것”이라면서 “T커머스는 양방향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판매 방송 시도가 가능한만큼 많은 분들이 도전하여 방송 모델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