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태국 정보통신기술부 산하 전자거래개발진흥원(ETDA)과 정보보호, 전자거래, 인터넷주소자원 분야 등에 이르는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KISA를 방문한 태국 전자거래개발진흥원의 협력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사이버위협 관련 정보 공유 및 대응 협력 ▲사이버위협 및 정보보호 정보 공유 위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인력 교류 ▲전자거래·전자문서 보안 관련 기술·정책 공유 ▲인터넷주소 분야의 IP주소·DNS 보안 관리에 관한 정보 공유 등에 상호 간 협조하게 된다.
태국 정보통신기술부 웃따마 싸와나욘 장관은 "한국의 선진 ICT 경험을 통해 태국 ICT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정보보호 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제, 개인정보보호 등에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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