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리말 가꿈이 2기 출범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2016 전라북도 우리말 가꿈이’가 지난 22일 전주대학교에서 여는 마당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북도 우리말 가꿈이 2기생들


우리말 가꿈이는 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지난해 우리말 가꿈이 1기 80명에 이어, 올해 다시 도내 대학생과 고등학생 60여 명을 선발해 우리말 가꿈이 2기를 출범시켰다.

이번에 선발된 2016년 전라북도 우리말 가꿈이들은 정기적으로 도내 마루지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아름답고 품격 있는 언어환경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공공언어 개선, ▲청소년 언어순화, ▲지역어 활성화, ▲UCC 제작, ▲한글디자인 제작 등 주제별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른 언어 사용을 기반으로 한 상호 배려와 소통의 문화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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