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I.O.I) “음악방송 1위하면 큰절 할 것”[쇼케이스 현장]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1st Mini Album Chrysali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참석해 첫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나영 유연정 강미나 주결경 정채연 전소미 김세정 김청하 최유정 김소혜 김도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가 1위 공약으로 큰절을 꼽았다.

아이오아이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데뷔앨범 ‘Chrysali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아이오아이는 데뷔 미니앨범‘Chrysalis’의 타이틀곡 ‘Dream Girls’, ‘똑똑똑’등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먼저 아이오아이가 데뷔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국민 프로듀스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부담감이 있지만 떨리고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첫 데뷔 타이틀곡 ‘Dream Girls’가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어떤 공약을 생각했는가?라는 질문에 “만약 데뷔곡이 1위를 한다면 그 자리에서 팬들에게 큰절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아이오아이로 연말 시상식의 피날레 무대에 서고 싶고 단독콘서트도 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는 데뷔 전부터 1년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기획됐다.

이에 아이오아이는 “비록 1년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지만 이 기간 동안 팬들에게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활동 기간이 정해지다보니 멤버들간에 사이가 더 단단해졌다. 해체되더라도 슬프게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도 할 수 있어 라는 말을 듣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공개된 아이오아이의 데뷔 미니앨범‘Chrysalis’는 타이틀곡 ‘Dream Girls’과 ‘I.O.I(Intro)’, ‘똑똑똑’, ‘Doo Wap’ 등의 신곡과 '프로듀스 101'에서 발표했던 ‘Pick Me’ ,‘Crush’, ‘벚꽃이 지면’의 아이오아이 버전 3곡을 포함해 총 7곡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