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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가평수제맥주축제' 포스터.[사진=가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가평수제맥주축제 in 자라섬'이 오는 14~15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국내 1세대 크래프트 비어 브루어리인 카브루(KABREW)가 주최하며, 1만여명의 맥덕(맥주 매니아)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브루를 포함한 국·내외 수제맥주 브랜드와 식품업체, 홈 브루잉 장비업체 등이 25개 부스에서 수제맥주 시음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각 수제맥주 브랜드의 브루마스터(맥주장인)가 직접 자신의 맥주를 소개하고, 식품업체는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 거리와 안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서울 이태원과 홍대에서 활동 중인 밴드, DJ와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진다.
박정진 ㈜카브류 대표이사는 "가평수제맥주축제는 최고 품질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함께 가평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맥주축제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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