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통해 미래의 민간 외교자원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캐나다, 베트남, 몽골, 멕시코, 중국, 캄보디아 등 12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3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해설사의 우리 전통 생활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시실 관람, 전통음식(궁중찜닭) 만들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을 비롯해 월미공원 전망대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주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추진해 민간외교 역할은 물론, 인천에서 소통·공감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