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성인문해교육으로 배움의 기쁨을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비 950만원을 확보 시화전 개최, 시화집 제작, 도전 한글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국민기초능력 향상과 사회적 통합 실현을 위해 배움의 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성인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비문해 성인의 안정적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양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6일 덕계학습관, 은봉학습관, 양주1동 한글교실, 대한노인회 장흥면 분회 한글교실, 회천4동 한글교실이 개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주 2회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한글교실은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재비 및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깨우치는데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글을 몰라서 겪었을 아픔과 마음에 맺힌 못 배운 한을 치유하고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게 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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