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태양의 후예' 후유증에 혼쭐…"'-말입니다'는 없어진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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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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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는 배우 조재윤(위 왼쪽)과 갓세븐 잭슨(위 오른쪽)[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진짜 사나이'에서 배우 조재윤이 고난의 시간을 보낸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조재윤이 '-말입니다'라는 말투를 자꾸 써 조교에게 꾸지람을 당한다.

조재윤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군인으로 열연했다. 이 드라마에서 사용하던 말투인 '-말입니다'를 사용하던 그는 조교로부터 "그 말투는 지금은 없어진 것"이라는 지적을 당한다.

하지만 이 말투가 입에 밴 조재윤은 조교의 지적에도 끝까지 '-말입니다'를 고수해 조교를 자극한다. 이후 조재윤은 드라마와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다.

외국에서 온 갓세븐의 뱀뱀과 잭슨 역시 쉽지 않은 군생활을 이어간다. 처음 듣는 낯선 단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 한 이들은 조교의 눈치를 보기에 바쁘다고.

조재윤, 뱀뱀, 잭스의 군생활 고군분투기는 이날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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